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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빼고 모든 것이 오르는 대한민국의 현실! 그리고 치킨 값도? 역시나 올랐습니다. 교촌 치킨도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과연 치킨 값은 어떻게 될지 그 여파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교촌 치킨 가격 7% 인상
코로나19 팬데믹과 함께 국민 경제는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자영업자들은 현존 최대의 피해를 입으며 줄줄이 파산하여 문을 닫고 있습니다. 그리고 월급을 제외하고 모든 물가는 치솟는 이른바 인플레이션의 시대! 최근 원자재 가격의 상승, 요소수 사태 등 많은 물가상승을 지켜보니 억장이 터집니다.
마음의 위로를 해줄 치킨값도 교촌 치킨을 필두로 7% 인상했습니다. 가격으로 환산하면 메뉴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대략 1,000 원~ 2,000 원 가량 인상한다고 생각하면 계산이 쉬워집니다. 이제 웬만하면 배달의 민족 등 배달앱을 이용해도 2만 원 아래로 치킨을 배달시킬 수 없습니다.
필자도 오랜만에 교촌치킨을 배달시켜먹으려다가 2만원이 넘어서 직접 찾아오는 경험을 했습니다. 교촌 오리지널이 가장 저렴했는데 15,000 원에서 천원이 오른 16,000원이었습니다. 조금 가격이 있는 메뉴들은 2천 원이 올랐음을 확인했습니다.
다른 치킨 프렌차이즈는 가격을 인상할까?
교촌을 필두로 BHC 치킨도 잇따라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반면에 BBQ 치킨은 당분간 가격을 인상하지 않겠다는 희소식을 접했습니다. 이유는 무엇일까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힘든상황 속에서 연말연시라도 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결정했다는 훈훈한 미담입니다. 하지만 가맹점들이 지속적인 가격 인상을 요구하고 있어서 추후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가맹점의 손실분을 보존해주면서 본사가 어느 정도 충격을 흡수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야말로 상생의 정신이 돋보입니다. 교촌, BHC 자주 먹었는데 이제 당분간은 고객을 생각하는 BBQ를 챙겨야겠습니다.
정리하며
월급빼고 다 오르는 힘든 세상 속에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현명한 소비를 하실 수 있도록 정보면에서 큰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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