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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계신 영화 팬들의 심정. 마스크를 끼고 상영관을 찾아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하고도 보았던 영화가 있습니다. 현재 네티즌 평점은 그리 높지 않지만 점유율 38%에 임박하며 스크린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영화! 007 팬, 다이엘 크레이그의 팬이라면 마땅 극장가로 향하게 만들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입니다. 

 

 

 

 

 이 영화가 007 팬에게 특별한 이유는? 

 

1. 다니엘 크레이그 007 시리즈의 마지막 영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1968년인 크레이그도 나이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액션 영화를 촬영하기는 무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영화가 더 의미가 있습니다. 

 

2. 새로운 007의 등장, 그것도 흑인 여성으로

스펙터를 마치고 아름다운 마들렌과의 삶을 위해 본드는 은퇴를 합니다. 007 번호는 영구 결번이 아닌 다른 사람으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두 명의 007의 협력으로 펼쳐지는 멋진 작전 액션을 볼 수 있습니다.

 

3. 가족의 특별함

아무리 007 이라도 가족, 특히 자신에게 자식이 생긴다면 목숨을 걸고라도 지키고 싶겠죠? 선과 악을 명확하기 구분하기 힘든 요즘 같은 세상에서 변치 않는 기준은 가족에 대한 사랑과 헌신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소홀하게 여기고 있었던 가족들에게 평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4. 미녀 배우의 등장

 

 

가장 위 사진 본드의 작전 파트너로 나온 아나 디 아르마스의 재발견입니다. 블레이드 러너에서도 그녀의 이미지가 부각되었다면, 이번에는 잠깐의 등장만으로 강렬했습니다.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그녀의 액션이 기대되지 않나요?

 

 

 

이 영화를 더 잘 이해하고 싶다면?

 

사실 전작을 안보아도 스토리 진행을 이해하는데 무리는 없습니다. 전작은 007 스펙터로 2015년에 개봉한 작품입니다. 필자도 보았지만 6년이 훌쩍 지났기 때문에 내용이 통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007 노타임 투 다이를 보기 전에 007 스펙터를 보면 영화의 재미가 배로 늘어날 것 같다는 생각이 나중에 들었습니다. 007 팬이라면 스펙터를 한 번 다시 보고 극장으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앞으로 기대되는 것들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007 영화라는 의미는 바로 새로운 007이 등장한다는 뜻입니다. 과연 앞으로 영화에는 어떠한 인물이 출현할지 정말 궁금해지는 사항입니다.

 

 

 

 

 정리하며

 

다이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007 노 타임 투 다이를 개인적인 의견에서 설명해드렸습니다. 최대한 스포일러를 없애려고 글을 썼으니 극장을 찾아가시는 것도 괜찮겠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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